크래커나인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크래커나인 입니다.

크래커나인 블로그를 2018년 4월 16일부로 시작합니다!

크래커나인은?

크래커나인은 디자인 에이전시 에이치나인(주)의 인하우스 프로젝트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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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는 팀이예요.

현재는 소프트웨어 개발 중에서도 GUI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최적화를 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GUI 개발 프로세스는 모바일이나 웹 등의 소프트웨어의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개발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실무에서는 그림과 같이 기획을 하고 디자인을 거쳐서 GUI 가 정의가 되면 개발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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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나오고 나면 개발자에게 전달할 정보를 GUI 가이드라인 이라는 문서를 만드는데, 주로 PPT로 만들죠.

GUI 가이드라인은 디자인의 정보, 예를 들어 한 화면에 들어가는 이미지들의 크기, 간격, 비율, 폰트, 색상 등등 이런 것들이 작성된 문서예요.

이걸 기준으로 주로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커뮤니케이션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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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굉장히 비효율적인 부분이예요. 이 문서를 만들 때 해야 할 작업들이 꽤 많아요.

레이어 정리도 하고, 영역지정도 해주고, 에셋도 추출하고 그걸 문서에 키스크린 배치 하고 레이아웃 정보도 입력하고 등등..

게다가 작성해야 할 문서의 양도 꽤 많아요. 앱 화면 하나를 설명하는데 적게는 4~5페이지의 PPT 를 작성해야 하죠.

화면이 20개인 모바일 앱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면 100 장이 넘는 PPT 를 작성 해야 하고, 또 디자인이 변경 되면 모두 함께 수정을 해줘야 합니다.

훨씬 화면이 많고 복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작성하다 보면 수작업으로 하니까 누락이나 오차도 많이 생기고 시간도 많이 들고.. 당연히 밤샘 야근..

개발자는 이렇게 작성 된 문서를 일일히 찾아보면서 개발 해야 되는거예요. 엄청 불편하죠.

그래서 디자이너가 문서작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리고 개발자는 어떻게 하면 쉽게 디자이너가 전달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No가다를 줄일까?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된거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모인 팀이 바로 크래커나인 팀입니다.

블로그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주로 포스팅 할 주제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모든 것들 입니다.

회사에는 실력 있는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개발자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도 다양하게 하고 있구요.

그래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개발 효율에 대한 에피소드라든지,

크래커나인을 만들면서 공부한 내용도 공유 드리고 싶고, 보다 효율적인 개발 팁들을 전달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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